10/12 청소년, 역사를 걷다! '숨어있는 들꽃마을, 성거산 교우촌'

10월은 가을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이죠~

9월, 유관순 프로그램을 마치고 10월에는 성거쪽에 있는 성거산으로 청소년 아이들과 다녀왔답니다.

주제는 '숨어있는 들꽃마을, 성거산 교우촌'이라는 주제로

지금의 자유로운 시대를 선사하고 돌아가신 당시 천주교 박해 순교자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인데요~ 지도자 혜민샘과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네요.

서로 처음보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친해지는 시간도 필요하겠죠? 아이스 브레이킹도 진행되었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성거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높지 않나요? 이곳에서 천안 일부가 훤히 다 내려다 보이는 곳이랍니다. 이 날은 또 특별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깨끗하게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성거산 천주교 성지에는 제 1줄무덤, 2줄무덤이 있는데요. 그곳을 둘러보고 자신의 묘비명도 적어보고 스피드 퀴즈도 하고 점심도 먹은뒤, 오후에 특별한 활동을 하고 왔답니다. 당시 순교하신 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가을의 꽃, 국화심기를 하고 왔어요! 국화도 너무 이쁘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정말 이쁘네요~

꽃심기 활동을 마무리 한후, 조별로 꽃과 함께 이쁘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친구들에게 모두 기억될 의미있는 시간이였길 바라요!!